MBTI 성격유형 검사,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의 성격은?
극심한 불면증으로 두통에 매일 시달릴 만큼 극한의 스트레스받고 있는 요즘이다.
한동안은 그래도 스트레스... 괜찮아, 지나가겠지 했던 마음이 어느샌가 무너진 것이다.
어쩐지 미드, 한드 가리지 않고 시즌 깨기 하듯 드라마를 쉴틈 없이 보더라... 현재는 활자 중독자처럼 미친 듯이 책이든 웹툰이든 문서든 읽어야 한다, 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평소보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겪을 때는 생각의 틈을 없앨 수 있게 눈으로 좇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나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이다. 해소는 아니다. 저런 행동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그렇다면 스트레스 해결은 고사하고, 지금 당장 힘들고 괴로운 마음과 기분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본인만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이다. 스트레스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고, 주의를 분산시켜 스트레스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패턴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내가 주구장창 무언가를 보는 것처럼.
이러한 패턴이나 행동 유형은 자신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가 나에게로 향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MBTI 성격유형 검사가 떠올랐다. 이 검사는 꽤 알려진 성격 유형 검사 중 하나로, 자신이 어떤 식으로 행동이나 선택을 하는지 경향을 알 수 있다.
MBTI 결과는 검사 시기나 경험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유형에서 한쪽이 지배적으로 강할 수도 있지만, 비슷한 수준일 경우 때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양식이 다를 수 있다. 결국 언제나 같은 패턴이 나타나거나 고정값이라고 할 수 없기에 경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MBTI를 통해 나를 앎과 동시에 타인의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서로의 관점, 비슷하거나 또는 다른 부분 등을 인지하여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폭풍우, 벼락, 소용돌이, 흩날리는 사념들을 옆으로 밀어 두고 문제의 핵심 즉,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태풍의 눈으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스트레스는 언젠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이 어떤 성향과 성격의 사람인지, 스스로가 편안하게 느끼려면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봄으로써, 나만의 스트레스 줄이기 방법을 모색해보자.
'MBTI 성격유형 검사'란?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1975년 Myers & Briggs가 개발한 MBTI는 Jung의 이론을 개발하여 총 4가지 항복을 4가지 지표로 나누어 총 16개의 성격유형을 산출한다. (2*2*2*2=16)
- 에너지 방향(주의 초점) 관련
외향성(E: Extraversion) - 내향성(I: Introversion) - 정보수집(인식 기능) 관련
감각(S: Sensing) - 직관(N: Intuition) - 판단과 결정(판단의 기능) 관련
사고(T: Thinking) - 감정(F: Feeling) - 이해양식(생황 양식) 관련
판단(J: Judging) - 인식(P: Perceiving)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밀접한 E와 I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MBTI 유형 중 E와 I의 행동 성향 비교
스트레스 상황에서 MBTI 유형 중 E와 I의 행동 성향 비교
지난 포스트에서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가장 높은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는 에너지의 방향이라 얘기한 바 있다. 과연 E와 I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MBTI 성격유형 검사에서 E와 I 성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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