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주인공1 평범 vs 비범, 결국 앞으로 나가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 산책하며, 갑자기 어떠한 이슈가 떠올랐는데, 나빌레라라는 웹툰에서 비슷한 맥락의 내용을 다뤄 찬찬히 들여다본 사념. 못하는 것을 잘하게 만드는 과정과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하는 작업 모두 힘들겠다는 그런 생각. 나는 특출나게 잘하는 영역이 없었기에, 무슨 일이건 적당한 수준으로 올리는 데까지 고생스럽긴 했지만, 그럭저럭 평범한, 보통 정도로 해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말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 남들보다 뛰어나 본 적이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것도 저것도 고만고만한 나는 자신의 분야에서 비범함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보면 마냥 부러울 때도 있다. 나보다 덜 열심히 하고 높이 올라갔다고 치부해버리기도 했다. 그런데 곰곰이 따져보면, 나는 결정적인 시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일초의 망설임 없이 얘기할 수.. 2021. 5. 14. 이전 1 다음 728x90